매출채권 회전율은 기업을 분석할 때 필수로 봐야 하는 지표입니다. 같은 업종의 기업들과 매출채권 회전율을 비교해보면 어떤 회사가 상대적으로 괜찮은지 알 수 있습니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실제로 매출채권 회전율 개념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매출채권 회전율이란
매출채권 회전율이란 회사가 1년동안 매출채권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기간을 뜻합니다. 기업이 경영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로 쓰입니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면 외상값을 빨리 받는다는 의미이며 실질적으로 수익이 잘 들어오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매출채권회전율 계산방법
매출채권 회전율= 매출액 ÷ 매출채권
-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는 의미는 매출채권 회수가 잘된다는 겁니다.
- 매출채권회전율이 낮다는 의미는 매출채권 회수가 안되고 있다는 겁니다.
A주식회사의 매출액이 500억, 매축 채권이 100억이라고 가정하면 500 ÷ 100 = 5 즉 매출채권 회전율이 5라는 겁니다. 그러면 매출채권 회전율이 5면 좋은 회사인지 나쁜 회사인지 구분하고 싶을 겁니다. 업종마다 달라 몇 정도 되면 좋은 회사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삼성전자의 2021년 3분기 보고서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 매출채권 42조 3696억 9100만 원
- 매출액 203조 392억 7500만 원
매출채권 회전율 = 203조 392억 75090만 원 ÷ 42조 3696억 9100만 원 = 대략 4.79입니다. 보통은 매출채권 회전율을 계산할 때 (기초 매출채권+기말 매출채권)/2를 해준 평균 매출채권 값을 쓰는 점 감안해주세요. 예를 들기 위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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