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소형 원전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모든 나라가 친환경에 원전을 포함시키고 있어 향후 10년은 원전 관련주가 부각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 기조도 탈원전에서 벗어나 원전 관련주의 주가 상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2022-08-03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SMR 소형원전 수혜주
1. 우진, 우리기술
우진, 우리 기술은 원자력발전소 계측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원자력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300% 상승한 상태입니다. 회사 자체는 성장이 멈춘 상황이어서 단기 시세를 노리는 것이 아니면 투자하기에 위험한 위치에 있습니다.
2. 보성파워텍
발전소용 철골구조물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문재인 정권 전과 후의 매출, 영업이익이 비슷한 것을 보아 SMR이 부각될 때 큰 시세를 받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3. 두산에너빌리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따라 주가는 1/10 토막이 났던 종목입니다. 문재인 정권 전 가격대로 회복한 상태이며 한국 원전 기업 중에서 제일 규모가 큰 회사입니다. SMR이 부각이 되면 소외될 수 없으니 관심 종목으로 살펴보길 바랍니다.
4.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와 SMR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주가 흐름이 비슷하여 만약 두산에너빌리티에 투자하시는 분은 한전기술까지 같이 가져가기 좋습니다. 1등 기업과 2등 기업을 동시에 가져가면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라 투자 안전성에 올라갑니다.
5. 한전산업
매출, 이익 성장이 멈춘 회사로 코로나 이후 시세를 크게 받은 회사입니다. 한전산업은 신재생 에너지 관련 발전소 운전, 정비 매출이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SMR 관련주로 부각받고 있습니다. 내수 위주 기업이기 때문에 성장면에서는 다른 회사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
6개 종목 중에 어떤 회사에 투자해야 할까?
6개 종목 중에 탑픽은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2021년부터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이 눈에 띕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제외하면 회사의 성장보다는 세력에 의한 상승으로 보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의 원전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대장주이기 때문에 투자 안전성도 좋습니다.
원전 관련주 투자의견
원전 관련 회사들은 현재 시세를 크게 받은 상태로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구간에 있습니다. 몇백%의 상승이 1년 사이에 있어 향후 과대낙폭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전한 투자를 원하시면 원전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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